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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虎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11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총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NETPAC은 1990년 아시아영화의 해외진출과 소개를 목적으로 설립된 아시아 유일의 국제영화진흥기구로 각국 평론가 감독 제작자 배급업자 등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의장은 인도의 영화잡지 ‘시네마야’의 편집장인 아루나 비수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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