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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카터, 생애 첫 트리플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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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카터, 생애 첫 트리플 더블

입력
200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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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승후보 LA레이커스가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진땀승을 거뒀다.LA는 11일 열린 99-2000 미 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공룡센터’샤킬 오닐의 결장했지만 코비 브라이언트(33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고군분투, 연장전끝에 시애틀에 106-103으로 승리했다. 브라이언트는 연장 종료 1분36초를 남겨놓고 짧은 뱅크슛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고, 글렌 라이스(28점 9리바운드)가 10.4초를 남겨놓고 자유투 2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4점차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득점선두이자 리바운드 2위를 달리고 있는 오닐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앨런 아이버슨(33점)과 에릭 스노우(12점 10어시스트)의 콤비플레이가 빛을 발해 마이애미 히트를 96-80으로 꺾고 마이애미의 8연승행진을 저지했다.

필라델피아는 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은 아이버슨이 2쿼터 9분8초를 남겨놓고는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29-26으로 앞선뒤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팀 하더웨이가 4쿼터 3분만 출장, 4점을 넣는데 그쳤다.

토론토 랩터스는 빈스 카터가 생애 첫 트리플 더블(3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친끝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2-103으로 꺾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43승34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1승만 추가하면 NBA에 진출한지 5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샬럿 호네츠는 워싱턴 위저즈를 107-105로 물리쳤으며 보스턴 셀틱스도 애틀랜타 호크스에 99-94로 이겼다.

◇11일 전적

토론토 112-103 클리블랜드

샬럿 107-105 워싱턴

필라델피아 96-80 마이애미

보스턴 99-94 애틀랜타

뉴욕 83-81 인디애나

미네소타 102-100 디트로이트

밀워키 104-87 올랜도

포틀랜드 90-86 유타

LA레이커스 106-103 시애틀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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