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제3시장 거래종목이 총 18개로 늘어난다.11일 추가거래되는 종목은 로그인코리아 엔·에스시스템 인터넷일일사 디지탈에프케이 타운뉴스 소프트랜드 등 6개 종목.
이들 18개 종목외에 11개 종목이 증권업협회의 지정절차를 밟고 있어 이달말까지 최소 40개 종목이 거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94년 노송전자에서 출발한 엔·에스시스템(nosong.co.kr)은 지난 2월 사명을 바꾸었다.
메카트로닉스(자동차, 항공우주, 반도체산업 등의 첨단자본재 생산분야) 제조벤처로 주력제품은 국립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우수기술로 평가받은 정밀수치제어장치. 위치제어와 속도제어가 필요한 산업용 로보트, 정밀공작기계 등에 사용된다.
소프트랜드(softland.co.kr)는 소프트웨어 유통 및 공급업체. 세계6위의 소프트웨어(SW)기업인 미국 시만텍사와 1997년부터 총판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SW도 시장조성 및 마케팅을 대행하고 독점적 판권을 가지면서 이익을 확보하고 있다.
로그인코리아(log-in.co.kr)는 인터넷포탈 및 전자상거래 업체로 현재 4대 PC통신에 컴퓨터 부동산 등에 대한 IP(정보제공)사업과 컴퓨터 판매사업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에프케이는 유통·마케팅 관련 인터넷 뉴스채널인 ‘패션코리아(fashionkorea.co.kr)’를 운영하는 업체. 또 유료 멤버십 커뮤니티사이트인 패밀리코리아(familykorea.co.kr)도 운영중인데 회원수는 3,500명으로 엔젤투자 자녀교육 동호회모임 등의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의 20%는 패밀리코리아 운영에서, 80%는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를 통해 올렸다.
인터넷일일사(i114.com)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로 주로 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도 운영하며 홈페이지 제작과 웹호스팅사업도 한다. 수익은 농산물 직거래(사이버)장터를 통한 마진과 i114카드 사용에 따른 수수료 수입.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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