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될 것 아니냐.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흑묘백묘론을 적용하자-경북 안동 권정달(權正達·민주당)후보, 9일 합동연설회에서 2년내 도청이전 등 안동발전을 이루지 못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여당 후보의 흑묘백묘론은 이당 저당 옮겨다닌 철새 정치인의 구차한 변명일 뿐이다. 늙고 병든 고양이에게 안동발전을 맡길 순 없다-경북 안동 권오을(權五乙·한나라당)후보, 권정달후보의 유세내용을 반박하며.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여야로 부르지 말고, 우리를 구야당, 한나라당을 구여당으로 불러달라-민주당 김한길 선대위공동대변인, 9일 오히려 야당이 금권·역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속이 들여다 보여도 어쩌면 이렇게 들여다 보이는가-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선대위 대변인, ‘옷로비’사건 공판일이 총선 다음날인 14일로 잡힌데 대해. ▶이가 하나라도 빠지면 말을 할 때마다 공기가 새어나와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 충남 온양역에서 열린 아산 정당연설회에서 충남에 출마한 11명의 자민련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달라며. ▶강원도민이 1인당, 보스정당의 들러리를 서서는 안된다. 이 땅의 정치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면 진실로 민주적 정당인 민국당을 지지해야 한다-민국당 조순(趙淳)대표, 강원도 강릉 지원유세에서. ▶‘돈살포 특공대’를 이용해 전국에 ‘돈 도배질’을 하는 당이 바로 한나라당이다-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선대본부장, 야당의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하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