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했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7일 오후 귀국했다. 정명예회장과 함께 출국했던 정몽헌 현대 회장은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과 함께 8일 귀국할 예정이다.정명예회장은 이날 이진호 고려산업개발 회장, 김윤규 현대건설·현대아산 사장 등과 함께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귀빈실에는 정몽구 회장등이 나와 정명예회장을 맞았다.
현대 관계자는 “정명예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동안 경제계 지인들을 만났으며 일본기업과 현대와의 경제 협력문제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몽헌회장과 이익치회장은 일본 기업들과 금강산관광사업 투자 등 대북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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