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막을올린 올 시즌 프로야구의 첫 홈런타자를 예측해 1,000만원을 거머쥔 네티즌이 있어 화제다.회사원 박태봉(42)씨는 확률게임 전문사이트 ‘럭키러쉬(www.luckyrush.com)’가 당첨금 1,000만원을 걸고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올 시즌 프로야구 첫 홈런타자는 누구일까’를 맞히는 게임에 참가, 유일하게 현대 용병 퀸란을 찍어 행운을 안았다.
모두 641명이 참가한 이번 예측게임에서 대다수 참가자들은 이승엽(삼성) 로마이어(삼성) 우즈(두산) 박재홍(현대) 등을 첫 홈런타자로 예상했으나 현대 6번타자 퀸란은 한화와의 대전 개막전에서 1회초 홈런포를 터뜨려 올 시즌 첫 홈천타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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