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경빈 광복회장 4일 방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경빈 광복회장 4일 방북

입력
2000.04.04 00:00
0 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사돈인 윤경빈(尹慶彬·81)광복회 회장이 오는 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00 평화를 위한 국제음악회’ 관람을 위해 4일 북한을 방문한다.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의 장인인 윤회장의 방북은 김대통령의 총선 이후 남북정상회담 추진 및 ‘북한특수’ 언급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국제음악회 평양공연을 위해 관람객 49명을 포함, 성악가 조수미씨 등 본진 62명이 3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한의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북한에 들어갔다”며 “윤회장은 공연관람과 평양관광을 위해 개인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관람단에는 김정일(金正日)북한 총비서의 아내인 성혜림(成惠琳)씨의 재종숙(7촌)인 성대경(成大慶)전 성균관대학 교수, 곽태환(郭台煥)통일연구원장, 지난 5공화국 시절 남북간 비밀접촉에 관여한 손장래(孫章來)) 현대정공 상임고문 등이 포함돼 있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