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일간지의 만우절기사가 세계적 오보를 유발시켜 화제. 싱가포르의 일간 `선데이 타임스'는 1일자 기사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4개국이 2010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보도.이 소식은 방송을 타고 싱가포르 전역에 퍼졌고 세계적인 통신사인 AFP도 이를 인용, 세계에 타전했다. 이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한 각국 보도진과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싱가포르축구협회 등에 폭주했으나 이는 선데이타임스가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거짓기사’를 내보낸 것으로 확인돼 다시 ‘정정보도’가 나가는 등 한바탕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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