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지속되면서 식수난과 농업용수난의 해결책으로 여기저기서 지하수를 개발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지하수도 마른다.또 지표수와 달리 한번 고갈되거나 오염되면 원상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지하수를 지나치게 뽑아쓰면 지반이 약해져 지반 침하, 지반 불균형이 일어나기도 하고 바닷가에서는 담수와 염수의 균형이 파괴되어 지하수가 짠 물이 되기도 한다.
지하수는 미래의 수자원이므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여 잘 보전해야겠다.
/노희수·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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