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살아남는다'는 벤처기업의 성공 필수요소는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우수 인력,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는 벤처기업들이 인재찾기에 안간힘을 쓰는 반면, '벤처행'을 꿈꾸는 많은 이들은 채용정보에 목말라하고 잇다.헤드헌팅업계 선발주자인 유니코 써어치(대표 한상신)는 이같은 벤처기업 인력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벤처전문 리크루트 회사를 서립, 2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내 독립회사 형태로 설립한 회사는 벤처기업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유니코 벤처'와 기존 외국계 고객회사에 하이테크 관련 기술자를 소개하는 '유니코 IT'.
유니코벤처는 개별기업의 특성에 맞는 조직구성에서부터 인사제도 수립, 채용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인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축적한 10만명 이상의 인력 데이터베이스(DB)에 새로운 벤처인력 DB를 추가해 온라인 상에서도 리크루트 서비스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상신사장은 "현재 국내 벤처업계는 7만명 가량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심각한 수급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벤처전문 리크루트 회사를 통해 벤처인력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이라고 말했다.
문의 (02) 551-0313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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