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콜 시어. 그에게는 차갑게 식어버린 유령이 보이지만 소년은 그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아무도 믿을 리 없기 때문이다. 아동상담 전문가인 말콤 박사는 세심한 관찰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소년에게 다가서서 결국 소년의 마음을 열게 되지만…. 막판의 반전이 치밀하게 준비된 작품으로 재능있는 감독 나이트 샤말란이 각본까지 썼다. 액션 연기에 실증이 난 브루스 윌리스의 차분한 연기도 좋지만 그보다 11세 소년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표정 연기는 놀랍다. 이 소년은 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까지 올랐었다. (1일·12세이상·브에나비스타)★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는 영화라기 보다는 당대 영상의 집약체 같은 느낌이다. 1977년 이래 영화는 수많은 열광팬을 낳았다. 이번 작품은 시간상으로는 1, 2편 이야기의 이전 시대. 콰이콘 진과 오비완 케노비가 위기에 빠진 아미달라 여왕을 도우며 동시에 후일 다스베이더가 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만나는 과정이 줄거리. 화려한 3차원 영상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현란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그러나 영화 구성면에선 역사에 남을 만큼 눈에 띌만한 내용은 없다. 주연 리암 니슨,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먼 등. (7일·전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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