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김대통령의 신용사면 담화가 있었다. 100만명 이상이 사면약속을 받았고 후속조치로 사면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그러나 절대 빈곤층과 노인세대 중 1,000만원 이하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자는 연체금을 모두 상환해야 리스트에서 삭제된다고 한다. 연체금 몇 백만원도 상환하지 못해 연체에 연체를 더해 위약금까지 연체하는 서민들이 무슨 재주로 연체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경우 리스트에서 우선 삭제한 후 타 금융기관에서 대체 대출받아 상환하게 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성성모·울산 북구 농소2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