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스타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프로생활 12년만에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셀레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에서 열린 2000년 에릭슨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에게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39분만에 0-2(0-6 0-6)로 완패했다.
1989년 프로로 데뷔, 메이저대회 9회를 포함해 모두 43번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던 셀레스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