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스포츠방송, 4월 5일부터 무료중계프로야구와 프로농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정보제공업자인 ㈜한국스포츠방송은 4월5일부터 인터넷 포털서비스 ‘야후 코리아 스포츠(kr.sports.yahoo.com)’와 자사 홈페이지(www.esports.co.kr)를 통해 국내 프로축구 전 경기를 실시간 무료로 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농구는 1998년 10월, 프로야구는 지난 해 4월 ‘야후 코리아 스포츠’를 통해 첫 선을 보였지만 프로축구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스포츠방송은 경기가 열리는 2-4개 구장에 프로구단 서포터스 출신의 취재기자를 파견, 2,3분 간격으로 골과 어시스트, 결정적인 슛 기회와 패스미스 등 전반적인 경기상황을 문자로 생중계할 계획.
경기후에는 선수 개인별 성적과 양팀 골점유율, 팀 종합순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도훈본부장은 “아직은 문자 서비스에 불과하지만 조만간 모든 구기종목을 동영상과 함께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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