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보는 29일 세계에서 최초로 전국민이 인터넷에 접속하도록 하는 야심적인 정보기술(IT)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비외른 로센그렌 상무장관은 173억크로나(20억달러)가 투입되는 전국 광역 네트워크 건설이 IT계획의 핵심이라면서 투입 비용 중 83억크로나는 중앙정부가, 나머지 90억 크로나는 지방 자치정부가 각각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센그렌 장관은 광역 네트워크 설치가 2년 내에 완료돼 전 국민이 고속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센그렌 장관은 정부가 IT계획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영 텔리아 통신회사 주식 49%의 매각을 허용해 주도록 이미 의회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스톡홀름 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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