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30일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농촌지역에 인터넷 교육용 순회버스를 운행하는 등 농촌 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촌정보화 교육용 순회버스는 15대의 최신형 노트북 컴퓨터와 위성수신장치, 대형 멀티비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2억 2,000만원을 들여 특별제작했다.
농림부는 또 농가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약사용을 자제하는 등 친환경적 농사를 짓는 농가에 정부가 보상을 해주는 직접 지불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사과·배 등을 대상으로 재해보험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시행중인 가축공제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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