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에 이어 모건스탠리증권도 한국에 대한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유망’(Overweight)으로 상향조정했다.또 세계 신흥시장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투자비중을 2% 확대했다.
모건스탠리는 3-4월 신흥시장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전체 신흥시장 모델 포트폴리오 가운데 한국에 대한투자비중을 1-2월의 12%에서 14%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한국내 투자자들이 코스닥 및 장외시장주식을 사기위해 거래소시장의 대형 정보통신 관련주들을 팔고있는 점이 한국시장에 대한 기회를 주고있다고 분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경제의 펀더멘틀은 매력적이며 한국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5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유가와 원화가치 절상에도 불구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7.1%, 내년에는 6.5% 성장할 것이며 물가상승률은 올해 3.5%, 내년 3.0%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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