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총리가 이슬람교의 교리를 ‘아름답다’고 칭찬해 화제다. 블레어 총리는 29일 무슬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읽어본 적이 있으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블레어 총리는 현재 코란을 2권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블레어 총리는 “코란에는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개념이 분명하게 드러나있다”며 “이슬람교는 평화적이고 아름다운 종교적 신념”이라고 극찬했다. 블레어 총리의 이슬람 찬양을 담은 인터뷰는 31일 발간될 예정이다.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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