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웅렬- 정몽규회장 'e밀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웅렬- 정몽규회장 'e밀월'

입력
2000.03.30 00:00
0 0

이웅렬(李雄烈)코오롱회장과 정몽규(鄭夢奎)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e비즈니스 사업을 위해 잇달아 손을 잡고있다.이회장과 정회장은 30일 설립되는 인터넷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소프트뱅크앤 플레트폼’에 각각 3대, 4대 주주로 참여했다.

자본금 90억원의 이 회사에 이 회장은 개인 명의로 지분의 13% 정도를, 정 회장은 2.5%를 투자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 회사는 B2B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존 오프라인(Off-line)업체의 인터넷 사업 전략을 컨설팅해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인터넷 업체로 키워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프트뱅크 코리아가 대주주인 이 회사는 다음달 3일 서비스를 개시한뒤 5월중순 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두 회장은 ‘네츠미트’란 벤처회사에도 공동으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말 인터넷 국제 채권트레이딩 업체인 ‘O1’에 투자를 했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선후배로 평소 서로 사무실을 찾아 경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장은 조만간 설립될 투신운영사 ‘아이(I)투신운용주식회사’(가칭)에 공동으로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회장이 자본금 163억원의 61.35%(100억원), 이 회장이 12.27%(20억원)의 지분을 보유한다는 구도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