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올 추석특별수송기간(9.9-9.14) 열차승차권을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예매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승차권 예매는 해당 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역과 여행사를 비롯한 위탁발매소 등 어느 곳에서나 특별수송기간에 운행되는 통일호 이상 전열차의 승차권을 살 수 있다.
각 노선별 예매 일정은 ▲25일 호남선.전라선 ▲26일 경부선 ▲27일 중앙선.장항선.기타선 등이다.
이 기간에 영업 등을 목적으로 승차권을 독점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1인당 편도4장(왕복 8장)까지만 발매된다.
또 예매기간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전화, 인터넷, PC통신, 자동음성응답기(ARS) 등을 통한 예약이나 신용카드 발매서비스는 중지된다. 이 기간에 발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예매기간인 끝난 28일 오전 9시부터 계속 발매한다.
(대전=연합뉴스) 한승호기자 dolbae21@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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