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출범 이후 퇴출된 동화·대동·동남·충청·경기 5개 은행 직원과 소액주주들이 ‘5개퇴출은행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청문회 개최’ 등을 총선공약으로 내건 한나라당에 집단 입당, 조직적인 정치활동에 들어갔다.28일 ‘강제퇴출 5개은행 원상회복 공동투쟁위(강투위)’에 따르면 충청은행 직원 및 소액주주 758명은 이날 한나라당 대전시지부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강투위 박대석(朴大石·43)사무총장은 “현재까지 집단 또는 소그룹별로 한나라당에 입당한 5개 퇴출은행 직원 및 소액주주는 5,000여명”이라며 “총선 때까지는 1만여명이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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