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서막을 여는 세계인의 미술축제인 제3회 광주비엔날레가 ‘인(人)+간(間)’을 주제로 29일부터 6월7일까지 7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차범석·車範錫)는 29일 오전9시30분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내 야외공연장에서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 등 3부요인과 고재유(高在維)광주시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사, 주한외교사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모두 46개국 245명의 작가가 참가, 아시아관 등 6개 권역별 본전시와 5개 특별전 등에서 39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28일 오후6시30분부터 3시간동안 광주 동구 금남로 전남도청앞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가 열렸다.
/광주=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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