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8일 서영훈 대표를 전국구 1번에 배치하는 등 16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4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2-5번까지 상위순번에는 최영희 전여성단체협의회장, 장태완 전재향군인회장, 이만섭 당상임고문, 한명숙 선대위 여성위원장등이 차례로 공천됐다.
6-10번까지에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박인상 전한국노총위원장, 이미경 의원, 박상희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이재정 당정책위의장을 각각 배치했다.
이와 함께 허운나 한양대교수, 최재승 의원, 김한길총선기획단장, 김방림 당연수원부위원장, 김기재 남부영남선대위원장, 김영진 윤철상 의원, 조재환 사무부총장, 유삼남 연수원장, 김화중 대한간호사협회장이 20번까지에 공천됐다.
자민련도 이날 김종필 명예총재를 1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후보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자민련이 당선 안정권으로 꼽고 있는 7번까지에는 김명예총재와 조희욱 ㈜ MG테크대표이사, 김종호 부총재, 조부영 선대본부장, 안대륜 전서울이동통신부회장, 변웅전 선대위대변인, 김영진의원이 차례로 공천을 받았다.
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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