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보균자이다.간염환자는 간기능 수치가 기준치 이하이면 취업이 불가능하지만 건강한 간염보균자는 법적으로 취업에 하자가 없다. 그러나 일부 공사나 기업에서 보균자까지도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전염의 위험성과 과중한 업무로 간암에 걸릴 경우 회사에 배상청구를 할거라는 이유 때문이다. 보건당국에서는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보균자의 취업제한은 부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부당한 이유로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보균자가 약 360만명이나 된다.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이상재·leeja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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