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작고한 만화가 찰스 슐츠의 인기 연재만화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로 이뤄진 ‘피너츠’야구팀이 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명예의 전당 관계자는 5월 20일부터 연말까지 ‘피너츠’전시회를 열어 오리지널 4단 연재 만화와 삽화, 응용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50년간 1만8,000여편의 ‘피너츠’만화를 그렸던 슐츠는이 가운데 10% 정도를 야구 관련 소재로 채웠을 정도로 야구를 사랑했다.
/쿠퍼스타운(미 뉴욕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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