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MD와 인텔이 나란히 1GHz(1기가헤르츠, 10억 헤르츠)CPU(컴퓨터 중앙처리장치)를 출시했다.미국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당장 구매해야하는가 의아해 한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CPU는 550-600MHz(백만 헤르츠)다. 새로 개발된 1GHz는 이론적으로 속도면에서 그보다 2배 정도 빠르다.
그러나 개인 PC 상요자들이 정말 1GHz CPU를 가진 컴퓨터를 필요로 할까? 전문가들은 앞으로 3-5년 후에야 이러한 고성능 CPU가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앞으로 음성인식 프로그램이 상용화되면 1GHz나 그 이상의 CPU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간간한 문서작성과 인터넷 접속에 PC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들에게 1GHz CPU는 아직 필요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입력시간 2000/03/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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