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분사한 1인 벤처기업이 처음 등장했다.삼성SDS는 27일 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인 벤처기업인 ‘e비전’(대표 장혜정·張惠晶)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장사장 혼자서 꾸려가는 e비전은 40대와 50대를 위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늦깍이 창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도우미’, 이직을 위한 ‘경력개발서비스’, ‘클럽4050’등이 주요 사업아이템이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4월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1만명의 가입자와 1억2,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사장은 삼성SDS 지식관리시스템(KMS )사업팀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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