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靈山齋) 보유자인 태고종 벽응(碧應ㆍ속명 장태남ㆍ張泰男) 대종사가 25일 오후3시30분 김포 문수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91세, 법랍 75세. 벽응스님은 2월1일 열반한 송암(松岩)스님과 함께 1969년 영산재 교육기관인 옥천범음회를 설립해 불교 전통의식인 영산재의 복원에 힘쓰다 1973년 두 사람 모두 영산재 보유자로 지정됐다. 영결법회와 다비식은 29일 오전10시 문수사에서 태고종 승정원장으로 치러진다. (0341)987-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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