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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최대어 조규수, 첫등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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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최대어 조규수, 첫등판 호투

입력
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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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인투수들중 최대어로 꼽히는 조규수(한화)가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에서 호투했다.조규수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0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현대전에 선발로 나와 직구최고구속이 140㎞에 그쳤으나 3이닝동안 안타 2개를 맞고 볼넷 1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1지명으로 계약금 2억8,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입단한 조규수는 183cm, 80kg의 체격을 갖춘 우완정통파투수. 한화가 8-4로 이겼다.

롯데는 부산경기에서 임재철의 3점홈런 등 타선이 폭발, 해태를 14-6으로 대파했다.

롯데의 프로 4년생 2루수인 이동욱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자랑했고 올시즌 새로 모습을 선보인 외국인선수 우드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감격을 과시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6-3으로 물리쳤다. 두산의 제5선발투수로 나설 것으로 점쳐지는 좌완 김영수는 5회까지 5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으나 삼진을 5개나 뺏어냈다.

두산의 장원진과 전상렬은 각각 투런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LG의 제1선발로 낙점된 외국인투수 해리거는 6회까지 4안타밖에 맞지 않았지만 3회에만 투런 홈런 2개를 허용,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 26일전적

△잠실

두 산 004 100 001 6

L G 101 000 001 3

김영수

이혜천

해리거

장원진(3회2점) 전상렬(3회2점·이상 두산)

△부산

해 태 203 010 000 6

롯 데 006 330 11* 14

박보현

윤형진

임재철(3회3점·롯데)

△대전

현 대 100 110 010 4

한 화 000 120 32* 8

이상군

마일영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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