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현(李甲鉉)외환은행장과 신억현(辛億鉉)서울은행행장 직무대행이 24일 사의를 표명했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이행장이 미흡한 경영성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은행정상화를 위해 용퇴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외환은행은 25일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일단 행장대행체제로 간 뒤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은행도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현기(金鉉基)수석상무를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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