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뭄에 허덕이던 민국당이 24일 128개 지구당에 200만원씩 천금같은 실탄을 지원했다.민국당은 당초 후보들의 등록비(2,000만원)를 지원한다는 원칙만 세웠을 뿐 별도의 지원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후보등록비지원도 전국구내 당선권을 받을 인사의 특별당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서만 세운 상태.
그런데 창당초 2억원을 냈던 김상현(金相賢)최고위원이 23일 “중앙당의 체면치레라도 하자”며 2억원을 또 기탁, 예정에 없던 ‘오리발’이 지급된 것이다.
이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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