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군 병역비리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이승구·李承玖서울지검 특수1부장,서영득·徐泳得국방부 검찰부장)은 24일 병역비리 수사대상 정치인 자제 중 1명의 병적기록 검토결과 정신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을 확인, 무혐의처리키로 했다.이로써 병역비리 의혹 정치인 자제는 30명으로 줄었다.
합수반은 또 이날 정치인 자제 7명에 대해 소환을 통보, 이중 출석한 1명을 조사한 뒤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정밀 재검진을 의뢰했다.
합수반은 23일 소환한 7명 중 재신검 보류를 요청한 1명과 이민경력자 1명 등 2명을 제외한 5명에 대해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정밀 재검진을 실시, 면제사유와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내주부터 당사자들을 재소환해 면제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박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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