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수지에 청소를 하러 갔다.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줍다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납덩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이곳은 분명히 상수원보호구역인데 불법적인 낚시가 아직도 성행하고 있는가 보다.수질개선 부담금이나 수도세 인상이 물을 깨끗하게 보전하자는 것인데 이런 세금에 대해서는 심하게 반발하면서 정작 스스로의 행동에는 무감각한 것 같다. 납 등의 환경오염물질은 비록 소량일지라도 인체에 축적되어 자손에게까지 전해진다는 것을 알고 해가 되는 일은 삼가하자. 한재권·전남 여수시 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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