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인사갈등과 관련,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上海)로 출국했던 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 회장이 23일 오후 아시아나 332편으로 귀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권사업과 관련된 약속이 있어 중국에 갔던 것”이라며 “중국에서 정몽헌(鄭夢憲)회장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앞으로 고려산업개발과 현대증권 중 어디로 출근할것인가 ’라는 물음에 “24일엔 바이코리아 펀드 관련 초청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은 나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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