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이 통합메시징서비스(UMS) 시장에 진출한다.회사측은 유무선전화와 E메일, 팩스, PDA(개인정보단말기) 등 모든 통신수단을 하나로 통합시켜 주는 ‘UMS 애니4메일(www.any4mail.com)’ 서비스를 내달 10일부터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이동전화나 무선호출, 팩스, e메일 등을 상호연동시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형태의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전국 어디서나 015-8585-8585로 전화를 걸어 ID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온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주일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달 17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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