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감금됐다가 1992년 탈북, 한국에 온 안혁(安爀·32)씨가 연예인들과 공동으로 인터넷방송국을 만들었다.안씨는 인기가수 김정민 박상민 탁재훈과 코미디언 홍록기 등과 함께 ㈜테레비를 만들어 22일 정오 ‘쇼부(www.showboo.com)’라는 연예및 오락 전문 인터넷방송을 개설했다. 이 방송에서 안씨는 서울과 평양의 다양한 모습을 비교하고 북한 대학생 및 청소년 문화는 물론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의 서울생활 등을 다큐멘터리 등의 형식으로 소개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