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통신 시스템통합(SI) 벤처기업인 로커스(대표 김형순·金亨淳)가 연예산업에 진출한다. 로커스는 22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영화사 우노필름, 연예 매니지먼트기업 EBM과 함께 통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싸이더스’설립식을 갖고 김사장을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싸이더스는 영화및 드라마 제작, 가수 선발및 프로모션 작업을 통해 확보한 컨텐츠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로커스는 싸이더스의 지분 55%를 갖게된다.
김형순사장은 “출범 첫해 매출 400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미국 월트디즈니에 비견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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