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최근 국군포로 장진환(70)씨가 제3국을 통해 귀환해와 귀환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장씨는 경기 광주 출신으로 1950년 11월 국군에 자원 입대했다가 51년 2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포로가 된 후 신의주 교화소에서 20년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장씨는 그후 함북 아오지탄광에서 노동자로 생활하다 지난해 12월 북한을 탈출, 제3국에서 숨어 지내왔다. 장씨의 귀환으로 귀환한 국군포로는 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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