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전 발발 5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의 교훈을 잊지말자는 차원에서 전쟁 발발부터 휴전에 이르기까지 3년간의 참전현황을 담은 각종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미 전역의 초·중·고교에 배포했다.특히 한반도 지도를 배경으로 ‘한국전(THE KOREAN WAR)’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는북한군의 남침과 국군 및 유엔군의 반격, 휴전상황 등이 일자별로 자세히 기록돼 있다. 또 포스터 좌·우측으로 참전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병사 및 간호사들의 복장을 비롯해 동·하계 복장을 한 북한군과 중공군의 모습을 담고 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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