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FM의 무료 음악회인 FM 콘서트홀이 올해로 20년째, 100회를 맞는다. 이 음악회는 1981년 서울 문예회관에서 시작해 그동안 다양한 기획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와 공연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이를 기념해 ‘새 천년, 세계 무대, 한국의 주역들’이라는 주제 아래 유망주를 선보이는 두 번의 음악회를 마련했다. 제 99회(31일 오후 7시 30분 KBS홀)는 KBS 교향악단과 유망주들의 협연 무대로, 박은성이 지휘하고 이주희(플루트) 백주영(바이올린) 홍성혁(더블베이스) 안미현(피아노)이 협연한다. 제 100회는 유망주들의 독주 무대로 노미선(바이올린) 김성은(비올라) 한명원(바리톤) 윤경화(타악기) 김우진(첼로)이 출연한다. 초대권은 신청하면 2장씩 보내준다. 보낼 곳: 서울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75호 FM 콘서트홀, 팩스 (02)781-3201. (02)781-3253
■ 김자경오페라단은 지난해 작고한 김자경씨의 후임으로 미술가 이정순(사진·한양대 교수)씨를 이사장에 선임했다. 단장은 지금까지 단장대행을 했던 박상열씨가 맡았다.
■ 한국클라리넷협회(회장 김정수) 창립연주회가 31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약 200명의 클라리넷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가 연주한다. 협회는 학생과 교수, 연주자 등 전국의 클라리넷 전공자들로 이뤄져있다. (02)497-1973
■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대졸 이상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단원(기악·성악)을 모집한다. 24일까지 원서를 받고 25일 오디션을 한다. (02)595-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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