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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타, 콘도 200만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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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타, 콘도 200만원에 판매

입력
200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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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콘도 회원권을 200만원에 드립니다.㈜한국코타(충주호 리조트)는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1,490만원에 보급하던 회원권(23평 기준)을 입회보증금 200만원에(일시불 기준 180만원)에 판매한다. 종전에는 완공을 위한 사업투자비 명목으로 소유권을 넘겨주고 1,000만원대를 받는 등기분양을 해왔으나, 이미 콘도가 완공된 만큼 회원제를 도입해 가격을 200만원대로 낮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또 보증금 반환증서를 발행해 10년 후에는 입회보증금을 전액 돌려준다.

이 회사는 현재 한라산, 설악산, 영랑호, 대관령 등 국내에 14개소, 사이판에 1개소 등 15개의 콘도를 운영중이다. 연간 사용일수는 하계 성수기 3일, 겨울(주말)에 5일을 포함해 30일이다. 10년간 설악산, 충주호 등 15개 콘도 외에 향후 건설예정인 콘도까지 이용가능하다. 부곡, 도고 등의 콘도는 온천을 끼고 있어 가족 단위의 이용에 적합하다.

또 충주호 리조트에는 20층 타워콘도를 비롯해 수상레저시설, 잔디썰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단지내에 자동차 전용극장도 개장한다. 법인과 단체 명의로도 가입할 수 있고 상속·증여도 가능하다. (080)501-5010

배성민기자

gai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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