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는 2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패·무능정치인 퇴출과 지역감정 추방을 위한 전국 순회 버스투어에 들어갔다.총선연대 지도부와 상근자 40여명은 이날 광주 무등경기장 앞 광장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진 뒤 “부패정치 퇴장·지역감정 추방”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했다.
총선연대는 26일까지 전국 15곳을 돌며 대중집회와 가두행진, 차량시위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총선연대는 또 이날부터 4·13총선 전날까지 전국 227개 선거구에 각 1만명씩의 유권자를 상대로 반드시 투표한다 지역감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을 거부한다 총선연대가 선정하는 낙선대상자를 찍지 않는다 등 4개항에 동의서명을 받는 ‘유권자 약속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공선협도 이날 서울 명동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유권자 각성 1,000만명 서명운동’을 계속했다.
광주=안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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