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변 골프연습장 진양호에 만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변 골프연습장 진양호에 만든다

입력
2000.03.21 00:00
0 0

경남 진주시는 20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판문동 진양호에 수변 골프연습장을 건립키로 했다.시는 진양호 호숫가에 3억-5억원을 들여 2층 목조건물(연면적 660㎡)을 지어 50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골프연습장은 타석과 그린이 모두 육상에 설치된 일반 연습장과 달리 타석은 육상에, 그린은 물위에 설치해 육지에서 호수를 향해 공을 마음껏 날릴 수 있다.

골프공은 시중에서 사용하는 45g짜리 보다 가벼운 40g짜리 물에 뜨는 공을 사용한다. 공의 분실을 막기 위해 수변쪽 외곽에 고무튜브로 만든 펜스를 설치하고 보트로 공을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수변 골프연습장은 미국 스위스 등 선진국에서는 상당히 보편화해 있다”며 “수질오염 여부에 대해 국립환경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진주=정창효기자

chj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