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재주는 지역색이 뚜렷하지 않아 각 당이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혼전지역이 많아 막판에 가서 승부가 갈릴곳이 많다.▲강원
전통적인 구여권 강세지역이지만 민주당이 중량급 인사를 대거 출전시켜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세대결이 수도권 못지않게 뜨겁다.13석의 의석이 9석으로 줄어들면서 중진 또는 현역의원끼리 맞대결을 벌이는 격전지가 속출하고 있다. 민주당이 2곳, 한나라당이 3곳, 자민련이 1곳, 민국당이 1곳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다.
▲제주
지난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3석을 모두 휩쓸었지만 이번에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남제주와 북제주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후보의 각축이 볼만하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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