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야 트럭이야?”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승용차 처럼 엔진이 앞쪽에 자리한 보닛 타입의 1톤 트럭 ‘리베로’를 내놓았다.
현대차는 최근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에서 이계안(李啓安)사장 등 현대관계자와 상인및 쇼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베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리베로는 기존 트럭과 달리 엔진을 전방에 장착, 승용차형 보닛 타입으로 트럭의 실용성및 강인함과 승용차의 안전성과 널찍한 실내공간을 가졌다는게 현대차의 설명. 승합차 스타렉스의 뒷부분을 짐칸으로 만든 것과 비슷하며 외국의 픽업(Pick-up)트럭보다는 앞 엔진부분이 짧다. 특히 대형트럭 전용의 초강성 프레임과 고장력 강판범퍼를 갖추고 4륜 ABS 브레이크와 운전석 전용 에어백을 장착,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현대는 밝혔다. 가격은 889만-1,03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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