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경매를 1,000원에…”기아자동차는 16일 홈페이지(www.kia.co.kr)에 인터넷 경매란을 신설하고 소형 승용차 리오 10대를 경매물건으로 내놓았다. 경매에 나온 리오는 시승차. 1,000원부터 시작, 최고 입찰가를 제시하는 사람이 낙찰받게 되며 내달 6일까지 경매가 진행된다.
기아차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이 시중보다 싼 값에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경매를 다른 차종으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네티즌끼리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고차 중개와 정보 코너도 개설했다.
기아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비예약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차계부 제공과 동호회 활동, 각종 이벤트와 게임참여 등을 통해 매년 10월 홈페이지 이용 포인트에 따라 차값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캐쉬 백(Cash Back)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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