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티 피펜의 자유투 두 방이 포틀랜드를 위기에서 구했다.피펜은 19일(한국시간) 시애틀에서 열린 99-2000 미프로농구(NBA) 시애틀 수퍼소닉스전에서 종료 7.7초전 상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깨끗이 성공시키면서 97-96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피펜은 종료 16.6초전 리턴패스를 받아 왼쪽 코너를 돌파하다 게리 페이튼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꽂아넣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시애틀은 종료 버저와 동시에 3점슛을 날렸으나 실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뉴저지에서는 스테판 마버리가 맹활약한 뉴저지가 밀워키 벅스를 92-90으로 제치며 1승을 추가했다. 초반 2-15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던 뉴저지는 막판 루시어스 해리스가 10득점하며 맹활약한데 힘입어 역전승을 일궈냈다.
▲19일 전적
뉴저지 92-90 밀워키
샬럿 113-99 인디애나
워싱턴 101-88 시카고
마이애미 92-90 클리블랜드
보스턴 104-99 댈러스
샌앤토니오 102-82 댄버
포틀랜드 97-96 시애틀
새크라멘토 104-83 LA클리퍼스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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