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기위해 3∼4월중 각 가정에 수도요금고지서 발부시 `서울 수돗물의 수질 보고서'를 함께 배포키로 했다.12쪽짜리 팸플릿 형태의 이 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항목 확대 등시의 수질 개선노력, 작년도 수질검사 결과,녹물문제 개선 방법 등이 설명돼있다.
시는 이 보고서를 동사무소, 은행 등 다중 이용시설에 비치할 계획이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1차례씩 수돗물 수질 보고서를 제작, 배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