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99.9% 지구당 개편대회’ 16일 한나라당 서울 금천 지구당(위원장 이우재)대회는 순수 당원 150여명만 참석한 초미니 대회로 치러졌다. 관광 버스가 대규모 인파를 실어나르고 식권이나 선물을 받으려고 줄을 선 ‘동원 청중’(한국일보 3월 14일자 1면) 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이의원은 “지구당 대회에 수천명의 청중을 동원하는 등의 구태정치가 계속되는 한 정치개혁은 먼 나라의 일”이라며 “기성 정치인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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