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25)가 다시 칼을 뽑아 들었다.지난 달 28일(이하 한국시간) 미프로골프(PGA)투어 앤더슨컨설팅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우즈가 2주만인 16일 밤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GC(파 72)에서 열리는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 올시즌 2승으로 이미 상금총액 200만달러를 넘어선 우즈는 이 대회를 석권, 시즌 두 자리 승수쌓기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 대런 클라크를 비롯, 어니 엘스(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커크 트리플렛 등이 출전한다. 최경주(30·슈페리어)는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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